[오늘의 날씨] 부산·경남(3일, 목)…35도 웃도는 '폭염'

박민석 기자 2023. 8. 3.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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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경남 내륙 일부 지역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5~6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오후 2~5시 사이에는 옥외 작업을 피하는 등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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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7.3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3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경남 내륙 일부 지역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5~6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창원 25도, 진주 25도, 양산 26도, 통영 26도, 거창 23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낮 최고 기온은 부산 34도, 창원 36도, 진주 35도, 양산 37도, 통영 34도, 거창 34도로 평년보다 2~5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2m, 먼 바다에서 3~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오후 2~5시 사이에는 옥외 작업을 피하는 등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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