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도 스팸 '가격 인상 리스트'서 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제일제당이 스팸 제품 가격 인상 추진 계획을 철회했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스팸 2종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8월부로 올리는 계획을 철회했다.
스팸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스팸 클래식(200g) 편의점 판매 가격은 기존 6200원에서 6700원으로 8.1% 인상하고 또 다른 스팸 클래식(340g) 8200원에서 8700원으로 6.1% 조정할 계획이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에도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스팸 2종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8월부로 올리는 계획을 철회했다.
스팸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스팸 클래식(200g) 편의점 판매 가격은 기존 6200원에서 6700원으로 8.1% 인상하고 또 다른 스팸 클래식(340g) 8200원에서 8700원으로 6.1% 조정할 계획이었다. 맥스봉 오리지널(50g)만 지난 1일부터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 올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료육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 오르는 등 원재룟값 상승으로 부담이 있지만 소비자 물가 상황을 고려해 스팸은 이번 리스트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식품기업이 가격 인상 계획을 취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에도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당초 편의점 판매용 고추장과 조미료 등 제품 출고가를 최대 11% 올릴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백지화했다.
풀무원도 지난 3월 편의점 생수 가격을 5% 인상하기로 했다가 철회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마라탕 먹고 탕후루 고?"… 중국음식에 열광하는 학생들 - 머니S
- 김성주도 속았다?… 김민국 '복면가왕' 출연 "영화감독이 꿈" - 머니S
- '용량 2배' 등 혜택 와르르… 갤럭시 Z 플립5·폴드5, 8월1일 사전판매 - 머니S
- "학폭 검증 200억 건다"… 조병규, 진흙탕 싸움ing - 머니S
- 일본도 적셨다… '워터밤 여신' 권은비, 비키니+미니스커트 '쏘 핫' - 머니S
- 도 넘는 무더위… '폭염특보'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연속 발생 - 머니S
- '송종국 딸' 송지아, 폭풍 성장… 박연수 "성숙해진 내 보물" - 머니S
- '슈돌' 추사랑·삼둥이·엄지온 재회… 야노 시호 "그리웠어" - 머니S
- '음주운전' 적발된 충북 소방공무원 직위해제 - 머니S
- 코요태 김종민 심경 고백…"신지 '센 언니' 소문 발원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