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전·충남(3일, 목)…폭염특보, 모레까지 일부 소나기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3일 대전·충남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전 동구 용수골어린이공원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3일 대전·충남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최저기온은 23~25도, 최고기온은 34~36도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계룡·청양 23도, 금산·천안·아산·예산·서산·태안·당진·홍성·서천 24도, 대전·공주·논산·부여·보령 25도다.

최고기온은 천안·서산·당진·보령·서천 34도, 대전·공주·계룡·금산·아산·예산·청양·태안·홍성 35도, 논산·부여 36도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 바람이 초속 2~8m로 불고 물결은 0.5~1.5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가 발표한 미세먼지 예상 등급은 '보통'이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