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울산(3일, 목)…낮 최고 35도, 한 때 소나기

폭염특보가 9일째 이어지고 있는 2일 오후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2023.8.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3일 울산은 매우 무더운 가운데 한 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 기온이 빠르게 올라 다시 무덥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에는 순간풍속 15m/s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또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자주 친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5~6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보됐다.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수산(양식)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음에 따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울산앞바다의 파도는 0.5~1m 높이로 일겠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