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이랑,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 리영애 역 출연

손봉석 기자 2023. 8. 3.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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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이랑. 토탈셋



배우 정이랑이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에 캐스팅됐다고 2일 전했다.

‘브랜딩 인 성수동(기획 STUDIO X+U, 제작 STUDIO X+U, STUDIO VPLUS 크리에이터 최선미, 연출 정헌수, 극본 최선미, 전선영)’은 브랜딩의 메카인 성수동을 배경으로 마케팅 팀장 ‘강나언’(김지은)과 인턴 ‘소은호’(로몬)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이 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릴러 드라마로 내년 상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이랑은 에이전시의 창립부터 함께 해온 베테랑 마케터이지만 젊은 마케터들에게 치여 언더독 팀에 속하게 된 ‘리영애’ 역을 맡았다.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평소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정이랑은 ‘리영애’ 역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치이면서도 가정을 위해 꿋꿋이 버티는 워킹맘으로 변신, 새로운 인생 캐릭터로 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배우 정이랑 토탈셋



정이랑은 최근 MBN ‘사장의 탄생-오픈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스타 요식업 CEO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JTBC 드라마 ‘힙하게’와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등에 출연을 확정하는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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