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PSG전 화끈한 경기력+체력 안배 다 잡는다! 페트레스쿠 감독, "전-후반 명단 다르게 구성"

오종헌 기자 2023. 8. 3. 0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친선 경기는 물론 향후 일정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계획이다.

전북 현대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PSG와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그는 "PSG전 이후 앞으로 계속 일정이 계속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전, 후반 명단을 바꿔서 진행할 예정이다. 선수들이 최대 45분씩 경기를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쿠팡플레이

[포포투=오종헌(부산)]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친선 경기는 물론 향후 일정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계획이다.


전북 현대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PSG와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2023시즌 K리그1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벤트 매치가 잡혔다. 전북과 PSG의 맞대결이다. 전북은 K리그 최다 우승팀이고, PSG는 프랑스 리그앙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러 의미가 있다.


먼저 페트레스쿠 감독은 "선수들과 팬들 모두 입장에서 중요하고,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다. 선수들에게도 PSG 같은 특별한 팀과 만나는 기회가 많지 않으니 잘 준비해서 들어가자고 말했다"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페트레스쿠 감독의 말처럼 유럽 빅클럽과 맞붙을 기회는 흔치 않다. 그러나 보통 해외 팀들이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때는 프리시즌 기간이다. 반대로 춘추제로 진행되는 K리그의 경우 시즌 도중일 때다.


이번 경기 역시 전북 입장에서 매우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성사된 매치업이다. 전북은 3일 PSG와 맞붙은 뒤 오는 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1 25라운드를 치른다. 그리고 곧바로 주중에 인천과 다시 FA컵에서 맞붙는다. 무려 결승 마지막 관문인 4강전이다. 그리고 12일 수원 삼성과 리그 경기를 치른 뒤 19일 울산 현대와 현대가 더비를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PSG전은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하지만 페트레스쿠 감독은 전, 후반 출전 명단을 아예 다르게 구성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PSG전 이후 앞으로 계속 일정이 계속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전, 후반 명단을 바꿔서 진행할 예정이다. 선수들이 최대 45분씩 경기를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들을 위해 화끈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뛰어주길 바란다. 공격적으로 자신감 있게 경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공격적인 축구로 맞불을 놓을 것이다. 좋은 경기, 화끈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