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반, 휴가 중 안타까운 익사…오늘(3일) 8주기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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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본명 김경민)이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지났다.
브로큰 발렌타인 반은 지난 2015년 8월 3일 세상을 떠났다.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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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본명 김경민)이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지났다.
브로큰 발렌타인 반은 지난 2015년 8월 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3세.
반의 사망 원인은 익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반의 사인은 익사다. 친구들과 휴가를 떠났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반의 안타까운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도 탄식했다. 윤하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경황이 없다. 오빠와 밥 한 번 먹자는 약속도 아직 못 지켰는데. 항상 어디에서든 절 챙겨주던 사람인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더 잘해주지 못했는데 이건 아니잖아. 가는 길 바래다주러 갈게요. 너무 미안해”라고 말했다.
소찬휘도 “그의 미소와 그의 목소리, 그의 웃음 소리가 아직도 선한데 영원한 록스타로 별이 된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의 명복을 빕니다”고 애도했고, 남궁연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반은 2002년 브로큰 발렌타인을 결성해 2005년 첫 음반 ‘에일리언’을 발표했다. 2009년 야마하 아시안비트 그랜드 파이널에 참여해 대상, 최우수작곡상을 수상했고, 2011년 KBS2 ‘톱밴드’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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