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입문·프로듀싱…대중음악 배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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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부터 뮤지션까지, 대중음악산업의 A to Z를 알 수 있는 아카데미가 경남에서 열린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체계적인 이론과 함께 실습이 병행되는 체험형 교육 진행 방식으로, 지역 음악산업 인력을 양성하고 도민에게는 양질의 대중음악 연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대중음악 문화에 관심 있는 경남도민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남 뮤지션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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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부터 뮤지션까지, 대중음악산업의 A to Z를 알 수 있는 아카데미가 경남에서 열린다. 아카데미는 경남 김해시의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와 창원시의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리는데, 강좌별로 장소가 달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대중음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2023 경남음악창작소 대중음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기초 입문 3개 과정(보컬 기초교육 입문, 뮤지션 필수 마인드셋 입문, 어플 활용 작곡 기초 입문) ▷중급 심화 2개 과정(프로듀싱 교육, 뮤직 비즈니스 교육) ▷단기 특강 3개 과정(제임스레코드 바이닐 제작기,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 대중음악, 더 즐겁게 느껴보자!) ▷유명 전문가 특강 등으로 나뉜다.
기초 입문과정에는 EBS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 기획 및 심사를 맡은 김현준 프로듀서 겸 음악평론가와 사운드플레이스 김준우 대표, 모던팩토리 신성철 대표가 멘토로서 컨설팅과 기초교육·실습을 진행한다.
앨범 발매 예정이거나 발매한 경험이 있는 뮤지션들은 중급 심화 과정을 통해 음악 유통과 행사 기획 경험이 있는 주식회사 MPMG, 유통사 더 볼트(THE VAULT) 김호준 디렉터,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이수정 예술감독 등에게 실전형 교육을 받는다.
대중음악에 관심 있는 경남도민은 단기 특강으로 흥미 위주의 수업을 들을 수도 있다. 대구의 인디음악 전문 바이닐펍 ‘제임스레코드’ 황재원 대표와 음악감상실 ‘뮤직파라디소’ 심광도 대표, 구독자 1만 명이 넘는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 ‘왓더뮤직’의 크리에이터 이현파 등이 로컬 뮤지션과 영화 속 클래식, 팝과 록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한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체계적인 이론과 함께 실습이 병행되는 체험형 교육 진행 방식으로, 지역 음악산업 인력을 양성하고 도민에게는 양질의 대중음악 연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대중음악 문화에 관심 있는 경남도민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남 뮤지션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 과정 무료. 자세한 내용은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홈페이지 등 참고. 문의 010-2815-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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