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리버풀 상대로 뮌헨 데뷔 도움 기록…4-3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가 2경기 만에 데뷔 도움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0-2로 뒤진 전반 33분 만회골을 이끌어내는 정확한 롱패스로 뮌헨 데뷔 후 첫 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지난달 29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경기에서 뮌헨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는 2경기 만에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뮌헨 팬들의 기대를 크게 불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가 2경기 만에 데뷔 도움을 기록했다.
뮌헨은 2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0-2로 뒤진 전반 33분 만회골을 이끌어내는 정확한 롱패스로 뮌헨 데뷔 후 첫 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지난달 29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경기에서 뮌헨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는 2경기 만에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뮌헨 팬들의 기대를 크게 불렀다.
뮌헨은 초반 내리 2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끌려갔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0-2로 뒤진 전반 33분 공격 진영으로 침투하는 나브리를 보고 패스를 찔러줬다. 나브리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수비수를 따돌리고 만회골을 터뜨렸다.
뮌헨은 전반 42분 르로이 자네의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균형을 맞추며 전반을 마쳤다. 김민재는 가와사키전과 마찬가지로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됐다.
뮌헨은 후반 21분 루이스 디아즈에게 다시 실점해 2-3으로 뒤졌지만 후반 35분 스타니시치의 동점골과 추가시간 프란츠 그라지치의 역전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뮌헨은 오는 8일 AS모나코(프랑스)와 프리시즌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