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광수♥' 영숙, 만난 건 SBS이지만 "예능은 MBC"···'구해줘 홈즈' 출연 소감 화끈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9기 영숙(가명)이 연인 광수(가명)와 함께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

2일 영숙은 "역시 예능은 mbc"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9기의 혼돈의 삼각형으로 많은 이를 애타게 만들었던 광수, 옥순, 영숙 삼각관계에서 영숙의 눈물 젖은 솔직담백함에 광수가 끝내 영숙을 선택하면서 너무나 다른 그림이 그려졌기 때문.

이후 영숙은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연애 중인 것은 알았지만 얼마 전 영숙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결혼식 준비에 대해 얼떨떨한 심경을 내비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지난주 '구해줘 홈즈' 예고편에 영숙과 광수 커플이 등장해 온라인 등에서는 이들이 진짜 결혼한다는 것을 알게 돼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만난 건 SBS인데 예능은 MBC군요", "KBS 한 번 더 출연해서 최고의 방송국 어디냐고 물어 볼 분 약간 밸런스 게임", "영숙님 진짜 행복한가 보다 얼굴이 피었다", "와 결혼하는구나"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영숙과 광수는 SBS plus '나는 솔로'의 9기 커플로 맺어져 현실에서도 인연을 이어나가다 얼마 전 결혼 소식을 알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