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호우피해 59억2100만원 잠정 집계…복구율 81%

김덕형 2023. 8. 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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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마기간(7월 9∼26일) 동안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발생한 호우 피해액은 지난 달 31일 기준, 59억 2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설 피해는 총 116건(사유시설 29건·공공시설 87건) 발생했다.

피해액은 총 59억 2100만원(공공시설 52억 900만원·사유시설 7억 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강원도 주관 사유시설 피해조사와 정부의 호우피해 합동조사가 이번주 종료된다"며 "이를 토대로 복구작업과 재난지원금 등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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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부 합동조사 이번주 종료

최근 장마기간(7월 9∼26일) 동안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발생한 호우 피해액은 지난 달 31일 기준, 59억 2100만원으로 집계됐다.시설피해 응급복구율은 81.8%를 보이고 있다.

같은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인명·시설피해는 각각 2건·116건으로 확인됐다.인명 피해는 원주시와 정선군에서 안전사고 등으로 사망자가 한명씩 나왔다.시설 피해는 총 116건(사유시설 29건·공공시설 87건) 발생했다.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 23동이 침수되거나 반파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농경지 6.55㏊· 농작물 97㏊가 물에 잠겼다. 공공시설은 사방·임도 시설(56건), 도로(10건)에서 피해가 컸다. 문화재 피해도 7건 발생했다.

피해액은 총 59억 2100만원(공공시설 52억 900만원·사유시설 7억 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원주시(21억 8200만원)·정선군(17억 5200만원)·영월군(13억 1300만원) 등 순으로 피해가 컸다. 도는 오는 6일까지 사유시설 피해조사를 보완·진행한다.공공·사유시설 응급 복구율은 81.8%을 보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강원도 주관 사유시설 피해조사와 정부의 호우피해 합동조사가 이번주 종료된다”며 “이를 토대로 복구작업과 재난지원금 등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했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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