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 ‘실종경보 문자’ 효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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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치매 노인 등이 실종됐을 때 지역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실종경보 문자'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종경보 문자로 실종자에 대한 지역 관심을 끌어내는 것은 물론, 제보 등의 시민 참여도까지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원주경찰서는 올해 16건의 실종경보를 발령해 12건을 시민제보로 실종자를 찾았다.
김택수 원주경찰서장은 "실종경보 문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효과가 있는만큼 원주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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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치매 노인 등이 실종됐을 때 지역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실종경보 문자’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종경보 문자로 실종자에 대한 지역 관심을 끌어내는 것은 물론, 제보 등의 시민 참여도까지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원주경찰서는 올해 16건의 실종경보를 발령해 12건을 시민제보로 실종자를 찾았다. 특히 10건은 발령 3시간 이내에 발견해 시민제보가 실종자 발견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경찰은 6월 7일 원주에서 86세 치매 환자가 17시간동안 집에 오지 않는다는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실종경보 문자를 발송했다. 8분 뒤 무실동 다리밑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집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원주경찰서는 2일 실종자를 찾는데 제보한 직장인 오은옥(43)씨와 이소현(30)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택수 원주경찰서장은 “실종경보 문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효과가 있는만큼 원주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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