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행복사 직전' 김민재 리버풀전 스텟, '환상 도움+패스 성공 95%+롱볼 성공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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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 비공식 첫 도움을 기록했다.
뮌헨은 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싱가포르에 위치한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리버풀에 4-3 대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싱가포르에서 리버풀을 상대한 다음 독일로 돌아가 2023-24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하지만 경기 막바지 요시프 스타니시치 동점골과 종료 직전 프란스 크래치그 극장골에 힘입어 4-3 대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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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 비공식 첫 도움을 기록했다.
뮌헨은 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싱가포르에 위치한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리버풀에 4-3 대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이 일본 투어를 마치고 싱가포르 투어에 나섰다. 일본 투어 당시 맨체스터 시티(1-2 패)와 가와사키 프론탈레(1-0 승)를 차례로 상대했다. 뮌헨은 싱가포르에서 리버풀을 상대한 다음 독일로 돌아가 2023-24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두 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맨시티전에는 결장했지만 가와사키전에 출전해 쇼케이스를 가진 다음 다시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모하메드 살라, 디오고 조타, 코디 각포가 포진한 리버풀에 맞섰다.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시작부터 위기였다. 킥오프 2분만에 각포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28분 반 다이크에게 추가 실점을 헌납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김민재 발끝에서 반격이 시작됐다. 전반 33분 김민재가 후방에서 전방으로롱볼을 투입했다. 라인 브레이킹에 성공한 세르쥬 그나브리가 일대일 찬스를 침착히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2분 이번엔 르로이 사네가 동점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제역할을 다한 김민재는 후반전 돌입과 함께 교체 아웃됐다. 남은 시간 뮌헨은 루이스 디아즈에게 실점을 내주며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경기 막바지 요시프 스타니시치 동점골과 종료 직전 프란스 크래치그 극장골에 힘입어 4-3 대역전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45분 만에 뮌헨이 자신을 영입한 이유를 완벽히 증명했다. 환상적인 어시스트는 물론 패스 성공률 95%(42회 시도-40회 성공)와 롱볼 성공률 100%(6회 시도-6회 성공)까지 기록했다. 수비는 물론 연계까지 말 그대로 완벽한 모습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전반전 뮌헨 선수들 가운데 골을 넣은 그나브리(8.4점)와 사네(7.8점) 다음 세 번째였다. 알폰소 데이비스(6.9점), 다요 우파메카노(6.4점), 벵자맹 파바르(6.1점)로 구성된 4백 가운데에선 최고점이었다. 이제 김민재는 독일로 건너가 AS모나코와 마지막 평가전을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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