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개영식장서 참가자 여러명 쓰러져…탈진 등 온열질환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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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개영식장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연이어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2일 잼버리 조직위와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된 개영식에서 행사 참가자 수명이 쓰러지는 상황이 빚어졌다.
행사 진행 중 여러 대의 구급차가 출동하자 당시 현장 주위에서는 '넘어짐' 사고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소문도 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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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이지선 강교현 기자 = 세계잼버리 개영식장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연이어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2일 잼버리 조직위와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된 개영식에서 행사 참가자 수명이 쓰러지는 상황이 빚어졌다.
행사 진행 중 여러 대의 구급차가 출동하자 당시 현장 주위에서는 ‘넘어짐’ 사고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소문도 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의 쓰러짐은 탈진 등 온열질환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파 혼잡에 따른 사고가 아니라 폭염 등에 의한 온열질환성 쓰러짐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경위와 인명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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