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개영식장서 참가자 여러명 쓰러져…탈진 등 온열질환 추정

유승훈 기자 이지선 기자 강교현 기자 2023. 8. 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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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개영식장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연이어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2일 잼버리 조직위와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된 개영식에서 행사 참가자 수명이 쓰러지는 상황이 빚어졌다.

행사 진행 중 여러 대의 구급차가 출동하자 당시 현장 주위에서는 '넘어짐' 사고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소문도 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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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막일인 1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야영장에서 대회 참가 대원들이 야영 준비를 하고 있다. 2023.8.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이지선 강교현 기자 = 세계잼버리 개영식장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연이어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2일 잼버리 조직위와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된 개영식에서 행사 참가자 수명이 쓰러지는 상황이 빚어졌다.

행사 진행 중 여러 대의 구급차가 출동하자 당시 현장 주위에서는 ‘넘어짐’ 사고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소문도 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의 쓰러짐은 탈진 등 온열질환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파 혼잡에 따른 사고가 아니라 폭염 등에 의한 온열질환성 쓰러짐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경위와 인명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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