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옥순・광수, 첫날부터 러브라인?…"되게 멋있어"

신영선 기자 2023. 8. 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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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돌싱특집 16기 옥순과 광수가 첫날부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첫인상 선택에서 영철을 선택한 정숙, 영자, 옥순은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 길에 한 표도 받지 못한 광수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옥순은 첫날 밤 다같이 모여 식사하는 자리에서 쌈을 싸 광수에게 건네며 호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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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돌싱특집 16기 옥순과 광수가 첫날부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남녀들의 첫날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인상 선택에서 영철을 선택한 정숙, 영자, 옥순은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 길에 한 표도 받지 못한 광수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옥순은 광수를 두고 "되게 착하신 분 같다. 근데 아까 에스코트 하실 때 눈길 한번을 안 주더라. 착한 분 같은데 모든 사람에게 착한 분 같다"며 내심 서운한 기색을 보였다. 

숙소에 도착해 저녁을 준비하던 광수는 옥순에게 "혹시 남성 출연자들 중에 마음이 궁금한 분이 있냐"고 물었다. 

옥순은 "나의 마음이 확인되는 거잖나"라며 웃음 지었다. 

이에 광수는 질문을 바꿔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도 궁금하실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옥순이 "저 0표 같다"고 하자 "일단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옥순님이 0표가 아닌 이유가 뭘까"라며 자신이 옥순을 선택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옥순은 인터뷰에서 "그때 되게 확 올라왔다. 되게 멋있다. 어릴 때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았는데 이제는 저를 좋아한다고 하면 마음이 간다"고 털어놨다. 

옥순은 첫날 밤 다같이 모여 식사하는 자리에서 쌈을 싸 광수에게 건네며 호감을 표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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