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에 日 오키나와 21만여 가구 정전…1명 사망
김지선 2023. 8. 2. 23:24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든 일본 오키나와에서 오늘(2일) 오전 전체 가구의 34%인 21만3천호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NHK에 따르면, 어제(1일) 밤 10시 15분쯤 오키나와섬 북부 오기미 마을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무너진 차고에 깔린 90대 남성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습니다.
오늘(2일) 오키나와현 나하·미야코·신이시가키 공항의 항공편은 모두 결항됐고, 선박 운항 중단도 잇따랐습니다.
현재 오키나와섬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카눈의 중심기압은 930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50m입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태풍 #카눈 #일본_오키나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