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현이 참교육 통했다…‘참패’ 일주어터 반성 “건방졌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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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구척장신이 'SBS컵' 6강에 진출했다.
2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104회에서는 FC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 김진경)과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이수날, 앙예원, 진절미)의 'SBS컵' 개막전이 펼쳐졌다.
이에 FC스트리밍파이터 주장 일주어터가 "저희가 학창 시절에 말을 잘 안 들었다. 교육이 잘됐으면 서울대 갔다"라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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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구척장신이 ‘SBS컵’ 6강에 진출했다.
2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104회에서는 FC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 김진경)과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이수날, 앙예원, 진절미)의 ‘SBS컵’ 개막전이 펼쳐졌다.
앞서 출정식에서 두 팀이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FC구척장신 주장 이현이는 “저희가 신생팀 잡는 전문이다. 원더우먼 데뷔전에 저희가 참교육을 시전했었다”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이에 FC스트리밍파이터 주장 일주어터가 “저희가 학창 시절에 말을 잘 안 들었다. 교육이 잘됐으면 서울대 갔다”라며 맞섰다.
FC구척장신은 슬로건이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라고 밝혔다. FC스트리밍파이터는 ‘체력이 정신을 지배한다’라고 전했다. 일주어터는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시면, 저희는 거기 더 앞서서 체력이 정신을 지배하는 것”이라며 도발했다. 이를 본 MC 김가영이 “진짜 말 안 듣게 생겼네”라고 말했다.
경기 직전, 이현이가 “무실점 가자. 너네 다 주장이야!”라며 선수들의 승리욕을 자극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4:0으로 FC구척장신이 승리하며 6강 진출에 성공했다. 패배한 일주어터는 “저희가 너무 건방졌다. 슈퍼리그 팀은 확실히 다르더라”라며 반성했다.
방송 말미, ‘방출팀’ FC아나콘다(윤태진, 오정연, 주시은, 노윤주, 이나연, 배혜지)와 FC발라드림(서기, 민서, 서문탁, 경서, 리사, 케이시)의 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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