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우리가 함께 해냈다" 지구촌 최고 수문장→伊 전설 부폰, 현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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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레전드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이 45세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부폰은 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부폰은 28년 전인 1995년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끈 그는 역대 최고의 수문장으로 역사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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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탈리아의 레전드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이 45세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부폰은 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그게 다야. 여러분은 나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나도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우리는 함께 해냈다'는 글과 함께 '1분 짜리' 은퇴 동영상을 올렸다.
부폰은 28년 전인 1995년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유벤투스의 전성기를 이끈 그는 2021~2022시즌 프로 생활을 처음 시작한 파르마로 돌아갔다. 더 이상 1부가 아니었다. 파르마는 2부인 세리에B에 소속돼 있었다.
파르마에서 두 시즌 더 활약한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골키퍼 장갑을 벗었다. 그는 프로통산 975경기에 출전했다. 또 500경기 '클린 시트(무실점)'를 달성한 최초의 골키퍼로 기록됐다.
파르마에서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 유벤투스에서 10차례 세리에A를 제패했다. 다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준우승 3차례가 최고 성적이었다.
2018~2019시즌 파리생제르맹에서 한 시즌을 보낸 부폰은 리그1 정상에도 등극했다. 리그컵, FA컵 등을 모두 합치며 28년 동안 29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엄청난 족적을 남겼다. 1997년 A매치에 데뷔한 그는 2018년까지 무려 176경기에 출전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끈 그는 역대 최고의 수문장으로 역사에 남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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