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일부 수용자 식중독 증상‥보건당국 역학조사

나세웅 salto@mbc.co.kr 2023. 8. 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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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서 수용자 수십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서울구치소 일부 수용자들이 설사·복통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에 통보하고 취사장에 근무하는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증상을 호소한 수용자들을 상대로 간이검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수용자에게서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장염 비브리오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정밀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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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서울구치소에서 수용자 수십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서울구치소 일부 수용자들이 설사·복통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에 통보하고 취사장에 근무하는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증상을 호소한 수용자들을 상대로 간이검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수용자에게서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장염 비브리오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정밀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한동훈 장관은 발생 이틀 뒤인 31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며 "현재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035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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