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송혜교·김태희 너무 예뻐서 신기…지금은 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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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 송혜교, 김태희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1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배우 임지연이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지연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했던 배우 송혜교, 김태희를 떠올렸다.
임지연은 지난해 12월 첫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동급생 문동은(송혜교 분)의 학교폭력을 주도했던 박연진 역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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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임지연이 송혜교, 김태희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1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배우 임지연이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지연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했던 배우 송혜교, 김태희를 떠올렸다. 그는 "혜교 언니랑 첫 촬영 날 '언니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봤는데 활짝 웃으면서 받아주셨다"고 했다. 이어 "태희 언니는 어쩜 그렇게 천사 같은지"라며 "혜교 언니도 그렇고 태희 언니도 그렇고 너무 편하고 친한 언니였다. 처음에 만났을 땐 너무 아름다우셔서 신기했다. '어떻게 저렇게 생기셨을까?' 싶었는데,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지금은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임지연은 지난해 12월 첫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동급생 문동은(송혜교 분)의 학교폭력을 주도했던 박연진 역으로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지난 6월 19일 선보인 티빙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자신과는 정반대의 삶을 사는 여자 주란(김태희 분)을 만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추상은 역을 열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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