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김민재 프리시즌 리버풀전서 도움…팀은 4-3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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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가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출전해 도움까지 기록하며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뮌헨은 2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역전승했다.
프리시즌 데뷔전이던 지난 달 가와사키전(1-0 뮌헨 승)에 이어 2번째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팀이 0-2로 뒤지던 전반 33분 그나브리의 추격 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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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가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출전해 도움까지 기록하며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뮌헨은 2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역전승했다.
프리시즌 데뷔전이던 지난 달 가와사키전(1-0 뮌헨 승)에 이어 2번째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팀이 0-2로 뒤지던 전반 33분 그나브리의 추격 골을 도왔다. 뮌헨 진영 중간에서 볼을 잡은 김민재가 전방에 있던 그나브리에게 정확한 중거리 패스를 연결했고, 그나브리가 수비 한명을 제친 뒤 골을 성공시켰다. 김민재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올린 첫 공격포인트다.
뮌헨의 투헬 감독은 전반이 끝난 뒤 김민재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김민재는 센터백에 자리하면서 리버풀의 주득점원인 모하메드 살라를 빠른 판단과 스피드, 체격조건을 앞세워 잘 봉쇄했고, 패스 성공률도 95%를 기록하며 제몫을 해냈다.
경기는 전반 리버풀이 각포와 반다이크의 골로 2-0으로 앞서나갔으나 그나브리의 추격골, 르로이 사네의 동점골이 나오며 2-2가 됐다.
후반 21분 리버풀이 루이스 디아스의 골로 다시 달아났지만 뮌헨이 후반 35분 스타니시치의 동점골에 이어 크라치그의 강력한 중거리 결승골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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