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미국 민간고용 32만 4천 개 증가‥전망치 2배 육박

나세웅 salto@mbc.co.kr 2023. 8. 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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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민간 부문 일자리 증가가 예상치 두 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시간 2일 미국 민간 고용정보업체는 미국 7월 민간 기업 고용은 전달 대비 32만 4천 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전날 발표된 미 노동부의 구인·이직보고서는 이와 달리 6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가 전달 대비 4만 건 감소한 958만 건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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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안내문 붙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상점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달 미국 민간 부문 일자리 증가가 예상치 두 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시간 2일 미국 민간 고용정보업체는 미국 7월 민간 기업 고용은 전달 대비 32만 4천 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예상치 17만 5천 개의 2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특히 호텔, 식당 등 여가·접객업에서 고용이 20만 1천 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임금 상승률은 전년 같은 달 대비 6.2%로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이며, 둔화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전날 발표된 미 노동부의 구인·이직보고서는 이와 달리 6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가 전달 대비 4만 건 감소한 958만 건으로 집계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035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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