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심형탁, 日 결혼 전날 장모와 눈물···결혼 승낙 이유 "미남이어서"[종합]

오세진 2023. 8. 2. 2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일본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처가 모임을 가졌다.

2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은 사야와 함께 장인이 운영하는 국수 공장을 찾았다.

그러나 심형탁과 사야의 나이는 무려 18살 나이 차.

실제로 언니네 가족들과 사야와 심형탁 커플은 함께 여행도 다니는 등 추억을 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일본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처가 모임을 가졌다.

2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은 사야와 함께 장인이 운영하는 국수 공장을 찾았다. 무려 4대 째 가업을 이어 받은, 120년된 국수 공장이었다. 후지산이 한눈에 보이는 그 동네에서 명물로 자리 잡힌 국수 공장에 심형탁은 "제가 그럼 5대냐"라고 물었고, 이승철 등은 "와 장가 잘 들었다"라며 감탄했다.

게다가 장인은 일본 결혼식 비용을 다 대주기로 알려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심형탁을 반기는 장인은 언짢은 기색 하나 없이, 어설픈 일본어로 최선을 다하는 사위를 한껏 귀엽게 바라 보았다.

그러나 심형탁과 사야의 나이는 무려 18살 나이 차. 자신의 할 일을 똑부러지게 하고 심지어 미모도 뛰어나며 가족들에게 사랑스러운 둘째 딸인 사야가 18살 연상의 남자와 결혼한다고 했을 때 가족들은 어떤 반응이었을까?

사야는 “언니는 인터넷으로 이미 다 찾아 봤고, 그리고 심 씨가 미남이어서 괜찮다고 했다”라고 털털하게 말했다. 실제로 언니네 가족들과 사야와 심형탁 커플은 함께 여행도 다니는 등 추억을 쌓았다. 언니와 형부 부부는 사야가 한국으로 가는 것이 서운해서 눈물을 살짝 보였다.

이뿐이 아니었다. 장모도 눈물을 보였다. 장모는 “이런 아저씨가 올 줄 몰랐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내 장모는 “그런데 미남이잖아. 멋있어서 계속 보게 됐어”라고 말하며 활짝 웃어서 모두를 다행스럽게 여겼다. 사야는 "모두 외모 때문에 괜찮다고 하는 거잖아"라며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심형탁도 감격스러운 표정이 되었다. 사야 가족의 환대는 그가 받아보지 못하는 것이었다. 장모의 눈물도, 심형탁은 십분 이해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모든 가족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