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어시스트가 반전의 시작…뮌헨, 리버풀에 4-3 역전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리버풀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리버풀은 계속해서 뮌헨을 위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리버풀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포백은 김민재, 뱅자맹 파바르,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가 구성했다.
중원에서는 콘라드 라이머, 조슈아 키미히가 수비진을 보호하고 자말 무시알라, 세르쥬 나브리, 르로이 사네가 2선을 지켰다. 최전방은 마티스 텔이 책임졌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디오고 조타, 코디 각포, 모하메드 살라,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커티스 존스, 앤디 로버트슨, 버질 판 다이크, 조엘 마티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알리송 베커가 선발 출격했다.
뮌헨은 경기 시작과 함께 일격을 당했다. 전반 2분 리버풀의 각포는 과감한 중앙 돌파 이후 슈팅까지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뮌헨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로 인정됐다.
리버풀은 계속해서 뮌헨을 위협했다. 판 다이크는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번뜩이는 헤딩으로 뮌헨과의 격차를 벌렸다.
뮌헨의 반격은 김민재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김민재는 전반 33분 수비진영에서 최전방까지 이어지는 롱패스를 시도했다.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는 침착하게 추격골로 연결했다.
공격 기회는 계속해서 뮌헨에 찾아왔다. 사네는 전반 42분 그나브리의 패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에도 난타전이 이어졌다. 후반 22분 살라와 패스를 주고받은 디아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리버풀에 리드를 안겨다 줬다.
뮌헨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5분 리버풀의 골대 앞에서 벌어진 혼전 상황 속에서 스타니시치가 공을 밀어 넣으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이대로 끝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더 리흐트의 롱패스가 크래치그에게 연결됐다. 크래치그는 침착하게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베르츠-라이스가 끝이 아니다…또 ‘1억 유로’ 초대형 영입 계획
- '치고 달리고 훔치고' 김하성, 멀티히트+시즌 22호 도루...코리안 빅리거 최다 도루 타이기록
- '어깨 부상→출전 강행→전력질주 2루타' 김하성 빛바랜 투혼...SD, 연장 승부 '10전 전패'
- 'PSG 레전드'도 결국 사우디로 가나...알 힐릴과 3년 계약 합의
- ‘맨유의 덴마크 홀란드 영입 임박’ 무혈입성으로 골칫덩이 윙어 번호 강탈?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