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발트해서 대규모 해상훈련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는 2일(현지시간) 발트해에서 정례 대규모 해상 군사훈련 '오션 실드'를 시작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오늘부터 해군 총사령관인 니콜라이 예브메노프 제독 지휘 아래 발트해 연안에서 해군 훈련 '오션 실드 2023'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훈련은 작전상 중요 지역에서 국익을 보호할 해군의 준비 태세와 다양한 지휘·통제 수준에서 부대 관리의 일관성을 시험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는 2일(현지시간) 발트해에서 정례 대규모 해상 군사훈련 '오션 실드'를 시작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오늘부터 해군 총사령관인 니콜라이 예브메노프 제독 지휘 아래 발트해 연안에서 해군 훈련 '오션 실드 2023'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엔 군함과 함정 30여 척, 해군 항공기 30대, 병력 6000여 명이 참여한다.
러시아 국방부는 "훈련은 작전상 중요 지역에서 국익을 보호할 해군의 준비 태세와 다양한 지휘·통제 수준에서 부대 관리의 일관성을 시험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에선 200개 이상의 전투 훈련이 실시된다. 무기를 사용한 훈련이 포함돼 있다.
훈련 기간 중 해상 통신과 연안, 수송 병력과 군용 화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
훈련이 끝나면 함정과 군 항공기는 기지와 비행장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러시아 국방부는 덧붙였다.
발트해에는 러시아의 역외 영토 칼리닌그라드가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 및 리투아니아 사이에 위치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