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PRESS] 'PSG전 앞둔'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 "공격 축구로 맞불 놓을 것…선수당 45분씩 출전"

박지원 기자 2023. 8. 2. 2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 페트레스쿠 전북 현대 감독이 계획을 밝혔다.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은 '공격 축구' 맞불을 준비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기대하는 건 팬들을 위해서 뛰고, 그러기 위해 공격적으로 자신 있게 했으면 좋겠다. PSG도 친선전이지만,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만큼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맞불을 놓고, 응수하면서 공격적인 축구를 하고자 한다. 부산까지 찾아온 팬들을 위해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박지원 기자(부산)] 단 페트레스쿠 전북 현대 감독이 계획을 밝혔다.

전북은 2일 오후 8시 45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PSG전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페트레스쿠 감독과 함께 선수단 대표로 홍정호가 모습을 비췄다. PSG와는 3일 오후 5시에 맞붙는다.

전북은 K리그1 최다 우승(9회), FA컵 최다 우승(5회)에 빛나는 강팀이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2차례(2006‧2016)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다만, 최근에는 주춤하고 있다. 전북은 K리그1에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연패를 달성했다가 지난 시즌 '라이벌' 울산 현대에 단 승점 3점 차로 밀려 자리를 내줬다. 올 시즌에는 24라운드까지 11승 4무 9패(승점 37)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이에 김상식 감독과 결별하고, 현재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페트레스쿠 감독 체제 아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7경기에서 4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그 과정에서 FA컵 8강전 광주FC를 4-0으로 대파하며 4강전에 진출한 상태다. 오는 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를 치른 뒤, 연속해서 9일에 FA컵 4강전을 치른다.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맞이하는 PSG전.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은 '공격 축구' 맞불을 준비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기대하는 건 팬들을 위해서 뛰고, 그러기 위해 공격적으로 자신 있게 했으면 좋겠다. PSG도 친선전이지만,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만큼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맞불을 놓고, 응수하면서 공격적인 축구를 하고자 한다. 부산까지 찾아온 팬들을 위해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선수단 기용 방식과 관련해서는 "전‧후반 다른 팀으로 두 팀을 나눠서 뛰게 할 것이다. 선수당 45분씩 뛰게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하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Q. 각오

A. "좋은 밤이다. PSG전은 선수단, 구단, 팬들에게 좋은 경기라 될 거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특별한 팀과 만나는 기회가 많지 않으니, 잘 준비해서 들어가자는 각오도 전달했다."

Q. 인천과 주말에 리그 경기, 다음 주 주중 FA컵 경기가 있는데 어떤 식으로 경기를 운영할 계획인지

A. "전‧후반 다른 팀으로 두 팀을 나눠서 뛰게 할 것이다. 선수당 45분씩 뛰게 할 것이다."

Q. 경기 전 엔리케 감독과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는지

A. "엔리케 감독을 상대로 많이 해봤고, 나와 절친한 사이인 게오르게 포페스쿠가 있다. 그가 바르셀로나 시절에 엔리케 감독과 같이 뛰어서 기억에 남는다. 필드 위에서 잠깐이나마 얘기할 기회가 있었다. 엔리케 감독이 PSG로 부임하게 돼서 행복하고, 파리 생활이 즐겁다고 했다. 그런 소소한 얘기를 나눴다."

Q. 내일 경기를 통해서 선수들의 어떤 면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싶은지

A. "기대하는 건 팬들을 위해서 뛰고, 그러기 위해 공격적으로 자신 있게 했으면 좋겠다. PSG도 친선전이지만,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만큼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맞불을 놓고, 응수하면서 공격적인 축구를 하고자 한다. 부산까지 찾아온 팬들을 위해 보답하고 싶다."

사진=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