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대통령 부부 등 참석자들, 종이 비행기 퍼포먼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 행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환영사에 이어 이제 윤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개영식 마무리 퍼포먼스를 진행하는데요.
세계 청소년들의 꿈을 담은 '종이 비행기 날리기'입니다.
종이 비행기에는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적었는데요.
4만 3천여명 전원이 일어나 희망의 종이 비행기를 날립니다.
'꿈을 그리다'라는 뜻의 구호, 'Draw Your Dreams'를 외치면서 새만금 하늘로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모습입니다.
지금 보고 계신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지난 1일 막을 올렸는데요. 오는 12일까지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세계 스카우트들의 축제', '청소년 문화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데, 4년마다 세계 각지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에서 잼버리 행사가 열리는 건 1991년 고성 세계잼버리 이후 32년 만입니다.
올해는 세계 158개국에서 청소년 등 4만 3천여명이 참여합니다.
참가 대원들은 새만금 부지에서 서브캠프와 허브캠프로 나뉘어 야영 생활을 하는데요.
뗏목 만들기를 비롯한 생존 프로그램부터 한국 민속놀이 체험, 템플 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12일간 진행되는 대장정의 피날레는 오는 11일 폐영식인데요.
드론 라이팅쇼 등과 함께 차기 개최국인 폴란드에 연맹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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