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공개 열애 ♥이도현 거침없는 언급 “테크토닉 춤 후회해”(유퀴즈온더)[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임지연이 연인 이도현을 거침없이 언급했다.

8월 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05회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에는 배우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지연은 '유퀴즈'에 "너무 나오고 싶었다"며 "'더 글로리' 사랑받고 성일 오빠 나오고, 도현이가 먼저 나오고 이러니까 기다렸다. 불러주시지 않을까. 연달아 나오면 그런 것 같아서 기다렸는데 줄 서 있는 배우도 많고 이런 것 같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후 임지연은 초등학교 때 장기자랑으로 S.E.S.와 핑클 춤을 췄던 사실이 언급되자 "춤추게 하시려고 그러는 거죠?"라고 그 속셈을 알아차렸다. S.E.S.에선 유진, 핑클에선 성유리를 맡았다는 초등학생 시절의 임지연.

그는 "오랜만에"라며 춤을 부탁하자 "갑자기 여기서 S.E.S. 춤추면 나이가 너무 많아 보인다"고 난색, "차라리 그냥 막춤을 하겠다"고 나섰다.

임지연은 "갑자기 막춤 괜찮냐. 우린 좋다"는 유재석의 반응에 "흥을 보여드리면 되지 않냐"며 "춤 진짜 못 추는데. 도현이가 테크토닉 춘 거 엄청 후회하고 있다"고 깨알같이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0년생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5살 연하 배우 이도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