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오염수 방류 반대”…광주 북구의원 등 삭발식
유승용 2023. 8. 2. 22:13
[KBS 광주]광주 북구의회 의원 등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며 삭발식과 단식을 하는 등 지역에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 소녀상평화인권추진위원회는 오늘(2일) 북구청사 광장에 설치된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함은 당연한 책무라며 정부가 대책을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 뒤 북구의원과 종교인, 지역 단체 대표 등 4명이 삭발했고,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릴레이 단식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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