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흠 제주도의원 사직안 처리…내년 4월 보궐선거
임연희 2023. 8. 2. 22:11
[KBS 제주]도내 최연소 도의원에 당선됐던 강경흠 의원이 1년여 만에 불명예 퇴진했습니다.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오늘(2일) 폐회 중 의장이 허가할 수 있도록 한 지방자치법에 따라 강 의원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했습니다.
강 의원은 올해 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데 이어 불법 성매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자 지난주 의원직 사직서를 냈습니다.
공석이 된 아라동 을 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는 내년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집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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