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현대건설, 도로공사 꺾고 ‘조 1위’로 4강행

강예진 2023. 8. 2. 2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이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2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여자부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22 25-17 15-25 25-19)로 꺾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조별리그 전승,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도로공사는 전새얀이 양 팀 최다 20점을 올란 가운데, 김세인도 15점으로 분전했지만 조별리그서 탈락해 짐을 싸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이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2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여자부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22 25-17 15-25 25-19)로 꺾었다.

조별리그 3연승이다. 현대건설은 앞서 KGC인삼공사(3-0)와 페퍼저축은행(3-0)에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조별리그 전승,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같은날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2승 1패를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여러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황연주, 나현수, 이다현, 정지윤이 모두 11점을 마크, 김주향(10점) 역시 뒤를 든든히 받쳤다. 블로킹에서도 9-4로 우위를 점했다.

도로공사는 전새얀이 양 팀 최다 20점을 올란 가운데, 김세인도 15점으로 분전했지만 조별리그서 탈락해 짐을 싸야 했다.

1~2세트를 딴 현대건설은 3세트를 큰 점수 차로 내줬다. 하지만 경기를 4세트에서 끝냈다. 13-12로 앞선 상황에서 나현수의 백어택 이후 김다인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세트 후반에는 이다현의 블로킹과 속공에 힘입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4일 B조 2위와, 인삼공사는 같은 날 B조 1위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kk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