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 ‘박지성 축구트레이닝센터’ 문 활짝

강정의 기자 2023. 8. 2. 21: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보령시는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 인근 신흑동 일원에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보령스포츠파크)’를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건립에는 368억원(국비 71억원·시비 2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지면적이 12만934㎡에 이르는 센터에는 축구장 4면을 비롯해 보조경기장 1면, 체육센터, 주차장 등이 설치됐다.

보령시는 올해까지 센터 내에 박지성 선수가 착용했던 유니폼과 축구화 등을 전시하는 기념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가 박지성 선수의 이름을 딴 센터를 건립한 것은 보령지역의 스포츠 마케팅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도 보령에는 박지성 선수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인 ‘JS컵(CUP)’ 대회가 올해까지 3년째 열리고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