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앱서 만난 20대 여성에게 몰래 마약 투약…성폭행한 50대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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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에서 만난 여성에게 몰래 마약을 투약시킨 후 성폭행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은 지난달 28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7월2일 새벽 0시30분쯤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마약성분이 들어있는 물을 마시게 해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 결과 A씨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마약 관련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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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채팅앱에서 만난 여성에게 몰래 마약을 투약시킨 후 성폭행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은 지난달 28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7월2일 새벽 0시30분쯤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마약성분이 들어있는 물을 마시게 해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채팅 어플을 통해 만난 사이로, A씨는 B씨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의 범행은 같은날 오전 깨어난 B씨가 자신의 몸에 주사 자국이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수사 결과 A씨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마약 관련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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