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수비수야 미드필더야, '미사일 패스'로 황금 도움 올렸다[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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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신입 수비수 김민재가 본연의 임무인 수비는 물론 미드필더 부럽지 않은 패스 플레이로 도움까지 기록했다.
김민재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친선전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 45분을 소화하며 도움가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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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신입 수비수 김민재가 본연의 임무인 수비는 물론 미드필더 부럽지 않은 패스 플레이로 도움까지 기록했다.
김민재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친선전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 45분을 소화하며 도움가지 기록했다.
김민재는 이날 리버풀의 빠른 공격수들을 상대로 좋은 수비를 선보였다. 전반 4분 리버풀의 역습 상황에서 모하메드 살라가 뮌헨 페널티 박스 안에서 때린 왼발 슈팅을 끈질기게 따라와 막아냈다. 전반 7분에도 살라를 향해 투입된 크로스를 먼저 걷어내는 빠른 반응 속도를 보였다.
이날은 특히 김민재의 공격과 패스 능력이 두드러졌다. 전반 8분 뮌헨의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는 문전으로 헤딩 패스를 떨어뜨려주며 벵자맹 파바르에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다. 이후에는 후방에서 전방 측면을 향해 좋은 전환 패스를 펼치며 뮌헨 공격의 기점이 됐다.
마침내 김민재의 미사일 패스가 어시스트로 연결됐다. 전반 33분 김민재가 하프라인 밑에서 전방을 향해 오른발 침투패스를 찔렀다. 이 패스가 리버풀 수비 라인을 부수고 들어간 세르주 그나브리에게 연결됐고, 그나브리가 수비 한 명을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1-2 추격골을 만들었다. 중앙 수비수가 공격수에게 한 번에 연결한 패스가 득점으로 이어진 것이다.
김민재는 침투하는 공격수를 향해 기가 막힌 긴 패스로 도움을 적립했을 정도로 엄청난 패스 능력을 보여줬다, 김민재는 45분을 소화한 뒤 하프 타임에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뮌헨은 후반전 현재 리버풀과 2-2로 맞서고 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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