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된 최재림에 피프티 피프티 뿌리기…"손승연과 안 사귄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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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최재림(38) 측이 가수 손승연(30)과 열애설을 단호하게 부인했다.
최재림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스포티비뉴스에 "손승연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반면 최재림 측은 손승연과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다만 최재림 측이 단호하게 열애를 부인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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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38) 측이 가수 손승연(30)과 열애설을 단호하게 부인했다.
최재림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스포티비뉴스에 "손승연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손승연과 최재림은 이날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열애는 뮤지컬 업계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알 정도로 잘 알려진 이야기라는 내용이었다.
게다가 두 사람이 최근 손승연을 둘러싼 전 소속사 계약 분쟁과 관련된 논란을 의식해 열애를 부인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반면 최재림 측은 손승연과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두 사람은 사귀지 않는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선을 그었다.
최재림은 최근 '오페라의 유령', '마당이 있는 집'으로 무대와 안방을 오가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안방에서는 '남자의 자격'으로 잘 알려진 얼굴인 그는 최근 '그린 마더스 클럽', '마당이 있는 집' 등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원주택에 혼자 살며 대파 삼겹 라면, 카레 가루 부추전 등을 거뜬히 해먹는 살뜰한 요리 실력에 마트 포인트 적립까지 챙기는 허세 없는 솔직담백한 일상이 화제를 모았다.
최재림 측은 열애설 뿐만 아니라 피프티 피프티와 관련된 논란까지 끌어올려지는 열애설의 모양새에 더욱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손승연이 최근 전속계약 분쟁으로 가요계에서 뜨거운 감자가 된 피프티 피프티와 닮은꼴 분쟁을 일으켰다는 의혹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다만 최재림 측이 단호하게 열애를 부인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최재림은 2009년 데뷔해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시카고', '킹키부츠' 등 대작 뮤지컬에 출연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계의 톱 배우다. 최근에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임지연의 폭력 남편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하며 안방에서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손승연은 가수로 활동하다 최근 '위키드', '보디가드'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후 이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손잡고 같은 방식의 계약 분쟁을 일으켜 전 소속사를 나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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