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PRESS] PSG 마르퀴뇨스, "전북 수준 높아…브라질 선수들과 사진도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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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퀴뇨스가 전북 현대에 관해 얘기했다.
"전북에 있는 브라질 선수들을 만났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 지금 전북과 PSG는 다른 시기에 있다. PSG는 프리시즌이고 전북은 시즌 중이기에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 해당 선수들 모두 다 뛸지 모르겠지만, 서로의 목적을 위해서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프리시즌을 준비하는 경기가 될 거고, 상대는 주말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은 공항, 호텔 등에서 환대를 받아 좋은 기억이 있으며 한국 팬들의 축구 열기를 알 수 있었다. 한국 국민이 PSG를 응원해 줄 거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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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부산)] 마르퀴뇨스가 전북 현대에 관해 얘기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전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함께 선수단 대표로 마르퀴뇨스가 모습을 비췄다. 전북과는 3일 오후 5시에 맞붙는다.
브라질 국적의 센터백 마르퀴뇨스는 코린치안스, AS로마를 거쳐 지난 2013년 여름에 이적료 3,140만 유로(약 440억 원)로 PSG 유니폼을 입었다. 어느덧 10번째 시즌까지 소화한 마르퀴뇨스는 꾸준하게 핵심으로 뛰었다. 공격적인 PSG 스타일에 수비 중심을 잡아줘 매우 필수적인 자원으로 평가됐다. 태클, 공중볼, 대인마크, 빌드업 능력 등 센터백에게 필요한 능력을 모두 보유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30대를 앞둔 마르퀴뇨스는 지난 5월에 재계약을 맺었다. 무려 2028년 6월까지 해당하는 5년 장기 계약이었다. PSG 캡틴이기도 한 마르퀴뇨스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2023-24시즌을 대비하게 됐다.
전북전을 앞둔 마르퀴뇨스는 "내일 상대는 수준이 높기에 잘 준비해야 한다. 경기마다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좋은 그룹을 만들고, 강한 그룹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전북 브라질 선수들과 추억을 쌓기도 했다. "전북에 있는 브라질 선수들을 만났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 지금 전북과 PSG는 다른 시기에 있다. PSG는 프리시즌이고 전북은 시즌 중이기에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 해당 선수들 모두 다 뛸지 모르겠지만, 서로의 목적을 위해서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프리시즌을 준비하는 경기가 될 거고, 상대는 주말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은 공항, 호텔 등에서 환대를 받아 좋은 기억이 있으며 한국 팬들의 축구 열기를 알 수 있었다. 한국 국민이 PSG를 응원해 줄 거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하 마르퀴뇨스 사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Q. 각오는
A. "내일 상대는 수준이 높기에 잘 준비해야 한다. 경기마다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좋은 그룹을 만들고, 강한 그룹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Q. 2022년에 브라질 대표팀과 함께 방한했다. 당시 기분과 현재 소감은
A. "작년에 2경기를 했는데, 좋은 경기였고 효율적이었다. 한국전은 좋았고, 한국은 높은 수준이며 많은 발전을 보여줬다. 월드컵 전 경기로서 좋은 상대였다고 생각한다."
Q. 직전 시즌 부상으로 팀이 챔피언스리그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갈망은
A. "불행하게도 작년에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PSG는 매년 우승컵을 목표로 한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굉장히 긴 길이기에 한 발 한 발 나아가야 한다. 집중하고, 좋은 훈련을 통해서 나아가야 하며 조직력을 갖추고 결정적인 경기에서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전북에는 대단한 브라질 선수들이 많이 있다. 크루제이루 소속이었던 선수가 있다. 아는 사이였는지와 한국에서 얘기를 나눈 적이 있는지가 궁금하다. 또, 내일 경기를 어떻게 보는지
A. "전북에 있는 브라질 선수들을 만났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 지금 전북과 PSG는 다른 시기에 있다. PSG는 프리시즌이고 전북은 시즌 중이기에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 해당 선수들 모두 다 뛸지 모르겠지만, 서로의 목적을 위해서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프리시즌을 준비하는 경기가 될 거고, 상대는 주말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은 공항, 호텔 등에서 환대를 받아 좋은 기억이 있으며 한국 팬들의 축구 열기를 알 수 있었다. 한국 국민이 PSG를 응원해 줄 거라고 기대한다."
사진=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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