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싸움 힘들어진 농심 "KT 상대로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박상진 2023. 8. 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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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전 패배로 PO 진출에 적신호가 들어온 농심이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9주 1일차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DK에 0대 2 패배를 당했다.

교전 능력이 부족해서 오늘 경기를 졌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경기도 남았고 PO 확률도 남아있으니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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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전 패배로 PO 진출에 적신호가 들어온 농심이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9주 1일차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DK에 0대 2 패배를 당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농심과 진행한 인터뷰다.

경기를 마친 소감은
허영철 감독: 경기 준비 과정도 괜찮았고 픽밴도 좋았다. 중후반 교전을 못한 것이 크다. 끝낼 수 있는데 끝내지 못한게 아쉽다. 1세트를 승리하면 2세트도 승리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실비: 경기 준비 과정이 참 좋았고, 조합도 잘 뽑혔다. 교전 능력이 부족해서 오늘 경기를 졌다고 생각한다.

교전에서 어느 부분이 아쉬웠나
허영철 감독: 1세트 4드래곤 상황에서 진형을 잡는 것까지 좋았다. 상대가 들어왔을때 녹턴 이후 아리 연계와 제리 딜링까지 잘 됐어야 했다. 상대의 안전장치도 없어서 백 번 중에 다섯 번 정도만 질 거 같았는데 그 지는 상황이 나왔다.

1세트 패배가 2세트 패배까지 이어진 거 같은데
허영철 감독: 제리를 보여주고 이겨야했다. 그래야 그 이후에 자신감있게 뽀삐나 애니로 승리 플랜을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세트에서 지면서 교전 자신감이 사라졌고, 상대의 궁극기가 두 개나 빠진 교전에서도 졌다. 그걸 보고 아쉬움이 들었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서 못했기에 졌다.

인터뷰를 마치며
허영철 감독: PO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DK에서 패했다. 우리의 실수였고, 1라운드보다 경기력 자체는 올라온 상태여서 더 아쉽다. 다음 상대는 KT인데, 상위권 팀은 다 같다고 생각한다. KT전에서 이겨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겠다.
실비: 오늘 경기 아쉽게 졌다. 마지막 경기도 남았고 PO 확률도 남아있으니 최선을 다하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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