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홍정호 "이강인과의 대결 기대…함께 뛰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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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를 앞둔 전북 현대의 주장 홍정호(33)가 이강인(22·PSG)과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북은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프랑스 리그앙의 최다 우승(11회) 팀인 PSG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친선경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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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페트레스쿠 감독 "공격적인 축구로 맞붙 놓을 것"
(부산=뉴스1) 이재상 기자 = 세계적인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를 앞둔 전북 현대의 주장 홍정호(33)가 이강인(22·PSG)과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북은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프랑스 리그앙의 최다 우승(11회) 팀인 PSG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친선경기)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홍정호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 드린다"면서 "비록 친선경기지만 K리그를 대표해서 경기를 하는 만큼 멋진 승부를 펼쳐 보겠다"고 말했다.
PSG에는 네이마르, 마르코 아센시오 등 화려한 공격수들이 많다. 센터백 홍정호는 그 화려한 라인업 중에서 가장 상대해 보고 싶은 선수로 이강인을 언급했다.
홍정호는 "이번에 PSG로 이적한 이강인 선수와 같이 경기에 뛰어보고 싶다"며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경기에 나온다면 기쁠 것이다. (이)강인이가 뛰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등 해외에서 활약했던 홍정호는 이강인과 11살 차이라 대표팀에서도 함께 뛴 적이 없다.
이어 홍정호는 "유명한 네이마르도 (PSG에) 있는데 좋은 추억과 기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도 강호 PSG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고 공격 축구로 맞서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그는 "친선경기지만 PSG는 공격적이기 때문에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도 맞붙을 놓겠다. 부산까지 찾아온 팬들을 위해 화끈한 경기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당장 이번 주말 K리그 경기 등을 고려해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라는 구상도 전했다. 전북은 다음 주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전도 앞두고 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전후반에 다른 두 팀으로 나눠서 임할 것"이라며 "선수당 최대 45분 간 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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