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어시스트→그나브리 마무리' 뮌헨, 리버풀과 2-2 난타전(전반 종료)

하근수 기자 2023. 8. 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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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비공식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전은 양 팀 합쳐 4골이 터지는 난타전 속에 2-2로 마무리됐다.

전반 24분 순간 높은 위치로 전진해 각포를 떨쳐내고 소유권을 살려냈다.

전반 32분 김민재 롱볼이 박스 안으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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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김민재가 비공식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은 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싱가포르에 위치한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전반전은 양 팀 합쳐 4골이 터지는 난타전 속에 2-2로 마무리됐다.

뮌헨은 얀 좀머,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뱅자맹 파바르, 조슈아 키미히, 세르쥬 그나브리, 르로이 사네, 알폰소 데이비스, 콘라드 라이머, 마티스 텔, 자말 무시알라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은 알리송,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엘 마팁,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커티스 존스, 알렉시스 맥 엘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디오고 조타,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로 맞섰다.

경기 시작과 함께 리버풀이 균형을 깼다. 전반 1분 각포가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돌파를 시도했다. 박스 안으로 진입한 다음 넘어지면서 슈팅했다. 가까운 포스트 구석을 향한 볼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이 됐다.

뮌헨도 반격했다. 전반 10분 키미히 코너킥이 박스 안으로 향했다. 김민재가 높은 타점으로 헤더를 따내 동료에게 흘려줬다. 문전에 있던 파바르가 이어받아 헤더를 노렸지만 골대를 강타했고 두 번째 헤더는 골대 위로 떴다.

김민재가 번뜩였다. 전반 16분 중원 무시알라에게 전진 패스를 공급하며 시작점 역할을 수행했다. 전반 24분 순간 높은 위치로 전진해 각포를 떨쳐내고 소유권을 살려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 저돌적인 전진과 안정적인 연계를 선보였다.

리버풀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27분 코너킥 찬스에서 반 다이크가 헤더를 살려 추가골을 터뜨렸다. 뮌헨도 따라붙기 시작했다. 전반 32분 김민재 롱볼이 박스 안으로 전개됐다. 라인 브레이킹에 성공한 그나브리가 일대일 찬스를 살려 추격골을 기록했다.

균형이 맞춰졌다. 전반 41분 이번에도 그나브리가 박스 안에서 기회를 잡았다. 수비수가 집중된 사이 측면 빈 공간으로 패스를 건넸다. 볼을 잡은 사네가 침착하게 밀어 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양 팀 합쳐 4골이 터지는 난타전 속에 2-2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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