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한국 찾은 마르퀴뇨스 "한국 팬들의 응원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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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핵심 수비수 마르퀴뇨스가 전북 현대와의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경기를 하루 앞둔 2일 입국한 PSG는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마르퀴뇨스는 "전북에 있는 브라질 선수들과 만났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면서 "전북과 PSG는 다른 시기에 있다. PSG는 프리시즌이고 전북은 시즌 중인데 굉장히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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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팬들의 응원을 기대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핵심 수비수 마르퀴뇨스가 전북 현대와의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PSG에게는 이번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로, 새 시즌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경기를 하루 앞둔 2일 입국한 PSG는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전날까지 일본 투어 일정을 소화했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PSG의 마르퀴뇨스는 지난해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이번에는 PSG 팀과 함께 1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마르퀴뇨스는 오픈 트레이닝 이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1년 전 한국과의 경기를 떠올리며 "굉장히 좋고 효율적인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한국 선수들은 높은 수준이고, 굉장히 많은 발전을 보여줬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전 굉장히 좋은 상대가 됐다"고 말했다.
마르퀴뇨스는 이번엔 전북전이 새 시즌을 준비하는데 좋은 경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내일 경기는 수준 높은 팀을 상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한다. 매 경기마다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좋은 팀을 만들고, 강한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북에는 구스타보, 하파 실바, 안드레 루이스 등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뛰고 있다. 마르퀴뇨스는 "전북에 있는 브라질 선수들과 만났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면서 "전북과 PSG는 다른 시기에 있다. PSG는 프리시즌이고 전북은 시즌 중인데 굉장히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르퀴뇨스는 "한국에서 좋은 환대를 받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한국 국민들이 얼마나 축구를 좋아하는 지 알 수 있었다. 한국 팬들이 우리를 응원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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