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만날 전북 페트레스쿠 “팬 위해 맞불 놓을 것”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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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레스쿠 감독이 화끈한 경기를 예고했다.
전북 현대는 8월 2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오는 3일 열릴 파리 생제르맹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를 앞두고 경기 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선수들과 구단, 모든 팬들에게 좋은 기회다. 선수들에게도 특별한 팀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으니 잘 준비하자고 각오를 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감독)주말, 주중 경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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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드(부산)=뉴스엔 김재민 기자]
페트레스쿠 감독이 화끈한 경기를 예고했다.
전북 현대는 8월 2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오는 3일 열릴 파리 생제르맹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를 앞두고 경기 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K리그를 대표하는 강호 전북이 PSG를 만날 기회를 얻었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선수들과 구단, 모든 팬들에게 좋은 기회다. 선수들에게도 특별한 팀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으니 잘 준비하자고 각오를 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정호는 "친선 경기이지만 K리그를 대표해서 경기하는 만큼 좋은 경기를 하도록 잘 준비해 멋진 승부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전북 기자회견 일문일답
- (감독)주말, 주중 경기가 있다. 어떻게 출전 배분할지
▲ 전후반 다른 팀으로 두 팀을 나눠 뛰게 할 것이다. 선수당 최대 45분을 뛰게 할 것이다.
- (감독)엔리케 감독과 대화
▲ 상대도 해봤고, 엔리케 감독이 나와 가장 절친한 선수들과도 뛰었다. 잠깐 만나 얘기했는데, PSG에 부임해 행복하고 파리 생활도 만족스럽다고 했다.
- (선수) 맞대결 기대되는 선수
▲ 이강인이 관심이 있고 경기를 뛰어보고 싶었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내일 출전할지 모르겠다. 출전한다면 한국 선수로서 기쁠 것 같고 좋은 기억이 될 것 같다. 뛰었으면 좋겠다. 네이마르 선수도 있기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 (선수) 페트레스쿠 감독과 함께 하면서 느낀 점
▲ 감독님은 결과를 가장 중요시한다. 매 경기 승리하기 위해 자세를 다르게 한다. 기간이 많이 되지 않았지마 점차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좋은 결과로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 (감독) 내일 선수들에게서 보고 싶은 것
▲ 팬들을 위해 뛰어줬으면 하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를 원한다. PSG도 친선 경기이지만 엔리케 감독도 공격 축구를 선호하기에 물러서지 않을 것이고 우리도 맞불을 놓겠다. 부산까지 와주신 팬들을 위해 화끈한 경기로 보답하고 싶다.
- (선수) 유니폼 교환
▲ 잠깐 얘기는 했다. (문)선민이는 네이마르를 바꾸고 싶어한다. (백)승호와 (송)민규는 이강인을 원한다. (박)진섭이는 마르퀴뇨스를 좋아해서 바꾸고 싶다더라.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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