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침수주택 350여채 도배·장판 교체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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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가 오늘(2)부터 침수피해 주택에 대한 도배/장판 교체작업을 본격화했습니다. 앵커>
이달 중순까지는 침수 주택 350여채의 도배 장판 교체작업을 끝마친다는 목표입니다.
청주시는 이미 지역내 도배/장판 기술자 대부분을 복구작업에 투입했고 모자르면 전국에 수소문해서라도 이달 중순까지는 침수주택 350여채의 도배/장판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침수주택의 경우 도배/장판 비용 기준으로 3백만원이 추가로 지원되는 셈으로 가재도구 등을 사는 데 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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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가 오늘(2)부터 침수피해 주택에 대한 도배/장판 교체작업을 본격화했습니다.
이달 중순까지는 침수 주택 350여채의 도배 장판 교체작업을 끝마친다는 목표입니다.
재난지원금도 국가 지원에 앞서 예비비로 우선 지원합니다.
홍우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벽과 천장 모양에 맞춰 깨끗하게 도배지를 재단합니다.
무릎 높이 이상 물이 차 들면서 침수됐던 집의 바닥과 벽이 마르면서 도배/장판 작업이 시작된 것입니다.
청주시는 이미 지역내 도배/장판 기술자 대부분을 복구작업에 투입했고 모자르면 전국에 수소문해서라도 이달 중순까지는 침수주택 350여채의 도배/장판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비용은 지역에서 갹출된 성금으로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상종 청주시 주거복지팀장
"대피소에 있거나 집으로 가셨어도 도배/장판이 훼손돼서 열악한 환경에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청주시에서는 우선 집으로 빨리 가서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게끔 최우선적으로 도배/장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와 별도로 청주시는 이재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우선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침수주택의 경우 도배/장판 비용 기준으로 3백만원이 추가로 지원되는 셈으로 가재도구 등을 사는 데 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추가 위로금 또한 주택면적과 피해유형에 따라 1천 1백만원에서 6천 7백만원까지 상향해 지급합니다.
<인터뷰> 이봉수 청주시 경제정책과장
"정부예산안이 내려오기 전에 예비비를 통해서 우선 지급해서 이재민들의 빠른 귀가와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자.."
도배/장판 교체작업이 서둘러 진행되고 재난지원금까지 우선 지급키로 결정되면서 수재민의 한뎃잠 신세가 곧 끝날 수 있을 전망입니다.
CJB 홍우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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