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결승타' KT, 위닝시리즈 확보+5연승…SSG전 1-0 신승

김영훈 기자 2023. 8. 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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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KT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KT는 46승 2무 43패를 기록했고, SSG는 50승 1무 37패가 됐다.

결국 경기는 KT의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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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KT 위즈가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동시에 최근 5경기 연승 행진을 달리게 됐다.

KT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KT는 46승 2무 43패를 기록했고, SSG는 50승 1무 37패가 됐다.

3회까지 팽팽한 흐름 속 KT가 먼저 앞섰다. KT는 4회말 알포드의 2루타, 장성우의 땅볼로 2사 3루에서 황재균의 안타를 더해 선제점을 만들었다.

두 팀의 침묵은 이어졌다. 8회까지 접전을 이루며 서로에게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SSG는 한 점 뒤처진 가운데 9회 최준우의 안타, 김성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침묵했다.

결국 경기는 KT의 승리로 종료됐다.

KT의 선발투수 쿠에바스는 7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석에서는 황재균이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결승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SSG의 선발투수 김광현은 7이닝 4피안타 1실점 1자책점 3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타선이 침묵하며 지원받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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