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방한’ PSG 마르퀴뇨스 “작년 한국 수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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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퀴뇨스가 2년 연속으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3일 전북 현대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르는 파리 생제르맹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공식 기자회견이 8월 2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마르퀴뇨스는 "내일 경기는 높은 수준의 상대를 만나기에 잘 준비해야 한다. 매주, 매경기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좋은 그룹을 만들고 강한 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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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드(부산)=뉴스엔 김재민 기자]
마르퀴뇨스가 2년 연속으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3일 전북 현대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르는 파리 생제르맹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공식 기자회견이 8월 2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일본을 거쳐 한국을 찾은 PSG는 2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한국 팬을 만난다. 부상 회복 중인 네이마르의 출전은 불투명하고 킬리앙 음바페는 투어에 불참하면서 두 슈퍼스타 없이 경기에 나설 PSG이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의 존재감이 크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마르퀴뇨스는 "내일 경기는 높은 수준의 상대를 만나기에 잘 준비해야 한다. 매주, 매경기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좋은 그룹을 만들고 강한 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사진=루이스 엔리케 감독, 마르퀴뇨스)
※ 마르퀴뇨스 기자회견 일문일답
- 작년에도 브라질 소속으로 왔는데, 그 때의 기억은
▲ 두 경기를 했는데 좋은 경기였고 효율적이었다. 한국 축구 선수들의 높은 수준이 보였다. 월드컵 전 경기로서 좋은 상대였다.
-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 작년에도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먼 길이기에 한발씩 나아가야 한다. 강한 팀을 만들어야 하고 좋은 훈련을 통해 나아가야 한다. 선수들과 조직력, 호흡을 맞춰서 결정적인 경기에서 잘해야 한다.
- 전북에는 브라질 선수도 많다, 아는 사이가 있는지
▲ 이미 만났고, 사진도 찍었다. PSG는 프리시즌이고 전북은 시즌 중이라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 전북이 주말 경기를 앞두고 있어서 모든 시간을 다 뛸지 모르겠지만 서로의 목적을 위해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의 좋은 환경에서 환대를 받아서 좋은 기억이다. 한국 팬들의 축구 사랑을 알 수 있었고, 이번 시즌 응원을 기대한다.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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