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김종국, 김용만 MC 자리 힘으로 뺏었냐" 저격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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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성시경이 김종국을 제대로 저격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양희은,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희은을 등에 업은 성시경은 김종국에게 "(MC자리) 힘으로 뺏은 거냐"고 직구를 날렸다.
송은이는 "시경이가 양희은 선생님과 친분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계속 깐족거린다"고 했고 성시경은 "개가 주인 등 뒤에 있으니까 짖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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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옥문아' 성시경이 김종국을 제대로 저격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양희은,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27년 나이차를 뛰어 넘는 절친. 양희은을 등에 업은 성시경은 김종국에게 "(MC자리) 힘으로 뺏은 거냐"고 직구를 날렸다. 성시경은 "용만이 형이 크게 잘못한 건 없는데. 부드럽고 좋았는데 용만이 형 있을 때랑 (다르다)"며 "너무 검지 않냐"고 저격을 이어갔다. 이에 MC들은 "보긴 이래도 따뜻하다", "강한데 따뜻하다"고 김종국을 감쌌다.
송은이는 "시경이가 양희은 선생님과 친분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계속 깐족거린다"고 했고 성시경은 "개가 주인 등 뒤에 있으니까 짖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희은은 최애 후배들로 성시경과 김영철, 김수철을 꼽았다. 송은이, 김숙 역시 최애 후배에 들어간다고. 김숙과 송은이는 양희은의 칠순을 맞아 가장 먼저 이벤트를 했다며 "꽃바구니에 권총 2개를 숨겨놓고 갔다"고 머니건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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