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베트남 박닌시, 국제도시 교류협력 강화 ‘맞손’

2023. 8. 2. 2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부산진구와 베트남 박닌시가 국제도시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진구는 지난 1일 부산진구청에서 베트남 박닌성 박닌시 대표단(응우옌 쏭하 박닌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외)과 양 도시 간 국제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와 박닌시가 상호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양 도시 간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공동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닌시 대표단, 부산진구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 논의
김영욱 부산 부산진구청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1일 부산진구청에서 베트남 박닌성 박닌시 대표단(응우옌 쏭하 박닌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외)과 양 도시 간 국제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구]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부산 부산진구와 베트남 박닌시가 국제도시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진구는 지난 1일 부산진구청에서 베트남 박닌성 박닌시 대표단(응우옌 쏭하 박닌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외)과 양 도시 간 국제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진구는 이날 박닌시장 등 16명 대표단에 족욕·왕쑥뜸·한방차 등 동의의료원 한방 의료체험과 부산 가야금병창보존회 문화공연, 전통 다과 등 웰니스 의료관광 자원을 직접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진구는 지난 5월 ‘베트남 하노이 메디팜 2023’ 박람회에 참가해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박닌시와 타이응우옌시를 방문해 우호 도시협약을 체결했다.

박닌시는 이날 방문으로 서면메디컬스트리트의 의료기관을 직접 체험하고, 부산진구와 관광·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와 박닌시가 상호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양 도시 간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공동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kookj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