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장애인 고용 실천… 컬링·수영 등 선수 17명 채용

백소용 2023. 8. 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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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컬링·수영·탁구 등 3개 종목에서 장애인 운동선수 17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대한항공 소속 구성원으로 정식 채용돼 훈련과 대회 참가 등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추천 선수 명단을 받아 면접 등을 거쳐 이들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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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컬링·수영·탁구 등 3개 종목에서 장애인 운동선수 17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대한항공 소속 구성원으로 정식 채용돼 훈련과 대회 참가 등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대한항공이 올해 신규 채용한 장애인 운동선수 17명이 지난 1일 열린 입사 환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추천 선수 명단을 받아 면접 등을 거쳐 이들을 선발했다. 올해 채용된 청각장애인 남자컬링 국가대표팀 소속 윤순영 선수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내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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