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광수·영숙의 신혼집 구하기…MBC ‘구해줘! 홈즈’

임지선 기자 2023. 8. 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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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연애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9기 출신 광수와 영숙의 신혼집을 찾아준다.

방송 출연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올해 말 결혼을 약속했다. 신혼집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들은 평소 즐겨 시청하는 <구해줘! 홈즈>에 의뢰했다. 예비신랑 광수의 직장이 있는 경기 이천에서 자차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예비신부 영숙의 직장 서울 송파구에서 자차 30~40분 이내의 서울 혹은 성남시를 원했다. 예비부부는 도보권에 반찬가게가 있기를 희망했다. 예산은 최대 8억원대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복팀에서는 모델 송해나와 유리가 나선다. <나는 솔로> MC를 맡고 있는 송해나는 “중매에 이어 신혼집까지 책임지러 나왔다”며 “(예비남편 광수씨는) ‘홈즈’ 방송 역사상 눈물을 가장 많이 흘린 남성 출연자”라고 했다.

덕팀에서는 배우 명세빈이 나섰다. 김숙과 함께 소개한 매물은 7호선 청담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으로 2022년 부분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방송은 오후 10시.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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