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이강인 아시안게임 아무것도 몰라” 엔리케 감독의 당황 감추지 못한 답변

반진혁 2023. 8. 2. 2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아시안게임과 출격과 관련해 물음표를 던졌다.

엔리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다. 목표는 육체적인 부분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강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엔리케 감독은 과거 바르셀로나를 지휘하면서 UCL 우승 경험이 있다.

엔리케 감독은 "첫 번째 목표는 팀을 만드는 것이다. UCL 우승을 위해서는 유럽 10개의 팀을 이겨야 하는 쉽지 않은 일이다"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부산] 반진혁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아시안게임과 출격과 관련해 물음표를 던졌다.

파리생제르맹은 오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치른다.

PSG는 새로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일본 프리시즌 투어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부산으로 넘어와 전북과 친선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팀 역사상 첫 대한민국 방문이다.

PSG는 경기 하루 전날 2일 저녁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일본 투어 소화로 인한 회복과 함께 전북과의 대결 준비에 나섰다.

엔리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다. 목표는 육체적인 부분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강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PSG는 우물 안 개구리 느낌이 있다. 국내 리그, 컵 대회는 모두 섭렵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정복하지 못했다.

엔리케 감독은 과거 바르셀로나를 지휘하면서 UCL 우승 경험이 있다. 이번 시즌 PSG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엔리케 감독은 “첫 번째 목표는 팀을 만드는 것이다. UCL 우승을 위해서는 유럽 10개의 팀을 이겨야 하는 쉽지 않은 일이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G로 합류했다. 대한민국 선수 첫 입성이다. 중앙,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기에 엔리케 감독의 활용법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강인은 스페인에서 오랫동안 활약했기에 잘 알고 있다. 마요르카에서 많이 발전했다. 완성형 선수다. 기술, 육체적으로 뛰어나다. 함께하는 것이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상태다. 내일 뛴다. 몇 분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예고했다.

네이마르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좋다. 육체적으로 훌륭한 상태다. 내일 뛸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출전은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오는 9월 항저우에서 치러지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에 합류한 상황이다. 군 문제가 걸려 있어 PSG의 차출 허가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엔리케 감독은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다. 선수의 국제 대회 출전은 공식 요청이 들어오면 응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들은 바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