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독립영화 단역부터 시작... 긴 무명시절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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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은이 고민 상담사로 변신했다.
김지은은 힘든 무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동료 배우에 "나도 무명시절이 길었다. 자신감을 계속 북돋아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지은은 "나도 무명시절이 길었다. 독립영화 단역부터 긴 시간을 보냈는데 사실 힘들다. 안 힘들 수가 없다"며 경험담을 털어놓곤 "일단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스스로 만족도를 올려야 할 것 같다. 자신감을 계속 북돋아주고 그런 생각을 해줘야 버틸 수 있다"며 조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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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지은이 고민 상담사로 변신했다. 김지은은 힘든 무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동료 배우에 “나도 무명시절이 길었다. 자신감을 계속 북돋아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2일 싱글즈 매거진 공식 채널에는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현실 조언 날리는 김지인의 고민 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고민 상담에 나선 김지인은 진로가 고민이라는 고등학생 팬에 “이제부터 시작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는 일들이 많을 거다. 그럴 때 정인의 ‘오르막길’을 들으며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현실적으로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일이 딱히 없을 땐 생길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다. 나도 하고 싶은 게 없고 공부만 하기 싫었다. 그래도 노래도 배우고 태권도도 다니고 하다가 이 일을 찾았다”면서 “지금 내 나이가 31살이다. 늦은 나이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초조해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이 생길 때까지 천천히 기다려보길”이라고 조언했다.
힘든 무명 시절을 보내고 있다는 동료 배우의 고민도 전했다. 김지은은 “나도 무명시절이 길었다. 독립영화 단역부터 긴 시간을 보냈는데 사실 힘들다. 안 힘들 수가 없다”며 경험담을 털어놓곤 “일단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스스로 만족도를 올려야 할 것 같다. 자신감을 계속 북돋아주고 그런 생각을 해줘야 버틸 수 있다”며 조언을 덧붙였다.
마지막 연애 상담도 해냈다. 오랜 시간 짝사랑 중인 친구에게 고백하지 못해 속 앓이 중이라는 팬에 김지은은 “힘들면 잠깐 내려놔도 좋다. 지금 안간힘을 써서 후에도 좋지 않을 수 있다. 그 사이에 더 운명적인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 악착 같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싱글즈 매거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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